전체 글45 수영장과 도시락 나는 미취학아동때부터 그리고 중학생 1학년까지 수영장에 다녔었다. 원래 살던 동네가 형광동이였다가 봉황동으로 완전 멀리 떨어져있었다. (이해를 돕기위한 지역명,그림입니다) 수영장 근처에 도서관도 있고 사이에 정자가 여러개 있었는데 항상 그곳을 지나가며 담배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난다. 수영강습을 받을 땐 아침 출근하는 아빠차를 타고 갔다가 점심때 끝나면서 도서관 정자에서 언니랑 같이 식은 도시락을 먹었는데 식은 밥이 먹기싫어서 많이 남겼었다. 식은밥도 식은밥인데 뚜껑 열면 떨어지는 물들과 식감이 떡같은 그 밥을 정말 싫어했다. 지금도 질밥을 별로 안좋아한다. 식은밥 최고! 꼬들라면 최고! 수영강습 강사님은 내가 초2때 26살이셨다. 여자분이셨는데 진짜..너무 멋있어가지고 청소년반인데 성인반이랑 같이할 때 .. 2022. 6. 9. [내돈내산] 3월달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하나하나 올리기엔 사진이 충분치 않고, 내용물도 부실할거 같아 한꺼번에 올립니다. 미스터리 오레오..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전 안에 여러가지 맛이 랜덤으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얼짱시대 홍영기가 직접R&D참여 및 홍보까지 해서 키운 밀크터치였는데 2년이 지나고 판권을 다른분께 판거같더라구요. 저도 19년도부터 21년도까지 여기에 쓴돈만 거의...40만원?인데 ㅎㅎ 모델도 바뀌고 사업자도 바꼈지만 제 피부는 송악크림에 정착해버렸거든요.. 한땐 불매하자! 약간 이런 분위기였는데 송악크림이 넘 필요했던지라 사니까 홍영기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었네요! 크림은 아직까지도 잘 쓰고있네요 :) 저에게 알레르기란..먼지 알레르기와 한랭두드러기 뿐이였는데.... 2022. 4. 24. [내돈내산] 대웅제약 우르샷 후기 직장에 다니면서 체력이 없어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자연스레 가더라구요 올리브영 헬스뷰티코너에 보이는데 콤팩트하고 부담없이 먹을수있겠다 싶어서 샀어요. 간편2정에 2500원 부담없는 가격이였어요. 팔,손목 힘을 요하는 직장이라 신체적 피로가 크더라구요. 이날 하나 먹었는데 저는 효과가 좋더라구요. 점심시간 이후면 발바닥에서 불도나고 안아픈곳이 없었는데 먹고 날아다녔어요~ 사이즈도 콤팩해서 물 한모금으로도 넘어가더라구요. 퇴근 후 올영 들려서~만원치 사먹다가 네이버에 묶음으로 팔더라구요 그래서 묶음으로 된거 주문해서 먹고 지금은 3통 남았네요^^ 자신이 남들보다 신체적 피로가 더 빨리 쌓이고 회복이 잘 안되는거같다 싶으신분 사드세요 :) 생각보다 효과 커요! 2022. 4. 24. 우먼인윈도(the woman in the window) 감상문 *스포주의 2022.03.01 이 책의 간략한 요약을 인스타그램에서 잠깐보고 언제 시간이 나면 빌려서 읽어봐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제목만 메모를 해놨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렀고, 잠실 알라딘에서 책을 찾다가 내가 원하는 책이 전부 없어서 도서관을 살펴봤다. 내가 방문했던 도서관엔 전문서적은 아예없고 전부 수필,소설 등 문학책이 전부였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 메모 해뒀던 책들을 모두 찾아냈다. 그리고 빌렸다. 처음 읽을때 이 책의 주인공이 자기 가족들에 대해 횡설수설해서 혼란이 왔었다. 정황상 가족들은 죽었는데, 주인공은 남편과 아이와 별거중이라고 주변인에게 말하고 그렇게 믿고있다. 한때는 정신과상담사였는데 본인은 광장공포증이라는 병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인정하려들지않고 약도 메를로 와인과 함께, 불규칙한 생활에,.. 2022. 3. 3. 이전 1 2 3 4 ··· 1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