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기억1 수영장과 도시락 나는 미취학아동때부터 그리고 중학생 1학년까지 수영장에 다녔었다. 원래 살던 동네가 형광동이였다가 봉황동으로 완전 멀리 떨어져있었다. (이해를 돕기위한 지역명,그림입니다) 수영장 근처에 도서관도 있고 사이에 정자가 여러개 있었는데 항상 그곳을 지나가며 담배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난다. 수영강습을 받을 땐 아침 출근하는 아빠차를 타고 갔다가 점심때 끝나면서 도서관 정자에서 언니랑 같이 식은 도시락을 먹었는데 식은 밥이 먹기싫어서 많이 남겼었다. 식은밥도 식은밥인데 뚜껑 열면 떨어지는 물들과 식감이 떡같은 그 밥을 정말 싫어했다. 지금도 질밥을 별로 안좋아한다. 식은밥 최고! 꼬들라면 최고! 수영강습 강사님은 내가 초2때 26살이셨다. 여자분이셨는데 진짜..너무 멋있어가지고 청소년반인데 성인반이랑 같이할 때 .. 2022. 6. 9. 이전 1 다음